미국 달 착륙 성공 주가 폭등

갑작스러운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. 미국에서 50년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네요. 궁금하여 바로 찾아보았습니다. 

 

 

미국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착륙선 '오디세우스' 가 2024년 2월 23일 오전 미국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. 

 

오디세우스는 미국이 아폴로 17호 우주선으로 52년 전 달에 착륙한 이후 처음으로 착륙한 우주선입니다. 미국 달 착륙 성공이 갖는 의미와 세계 반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
 

목차

 

미국 달 착륙 오디세우스

미국 달 착륙에 성공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는 노바-C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5시 23분께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'말라퍼트A' 지점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.

 

오디세우스의 이번 달 착륙 임무는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'아르테미스' 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은 NASA 가 여러 민간 기업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. 

 

이번 성공으로 미국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자국 우주선이 달에 도달하게 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.

달 궤도에 진입하여 표면에 착륙 중인 오디세우스의 모습

 

오디세우스 '노바-C'

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인튜이티브 머신스 본사에서 촬영하여 공개한 노바-C급 화물 착륙선의 모습입니다.

해당 착륙선의 높이는 본체가 4.3m 에 달하며 지지대를 포함하면 총 4.6m 의 크기입니다.

 

미국 달 착륙 민간업체

오디세우스를 제작한 '인튜이티브 머신스' 는 2012년 12월 NASA 출신들이 공동 창업을 했으며,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습니다.

 

회사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재직 중인 직원 110여명 중 대부분의 직원이 NASA에서 20년 넘게 일한 경력자들이라고 합니다.

민간 업체로는 최초로 무인 탐사선을 달에 보내며 민간 우주 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는 것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

 

 

인튜이션 머신스는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것을 넘어서 전력 개발 및 데이터 센터 설립 등 '달 궤도 경제'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.

 

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

약 1년 전 나스닥에 상장한 이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 약 300% 급등했습니다.

 

 

오디세우스의 발사를 코 앞에 두고 지난달 말부터 주가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발사 직후 부터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, 이번 달 착륙 성공 소식에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37% 넘게 폭등하였습니다.

 

지금까지 미국 달 착륙 성공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찾아 보았습니다.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의의를 남기게 됩니다.

 

앞으로 달에 대한 탐사가 훨씬 고도화로 발전되어, 정말 가까운 미래에는 달 나라 여행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게습니다.